‘김부장’, 최고 시청률 26.4%… SBS 금토드라마 역대 2위

김연주 기자

지난 11일 방송된 6회… 전국 시청률 22.3%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김부장’ 방송 캡처

SBS 드라마 ‘김부장’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김부장’ 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23.2%, 전국 22.3%, 순간 최고 26.4%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한 주간 방송된 전 프로그램과 2026년 방송된 미니시리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열혈사제’, ‘모범택시2’, ‘굿파트너’, ‘원더우먼’, ‘스토브리그’ 등을 제치고 SBS 금토드라마 역대 시청률 2위에 오르며 ‘김부장’ 신드롬을 입증했다.

앞서 ‘김부장’은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침체된 지상파 드라마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1회 9.5%로 출발한 뒤 2회 15.7%, 4회 21.6%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다.

6회에서는 특수임무국에 인질로 붙잡힌 민지(서수민)를 구하기 위해 김부장(소지섭), 성한수(최대훈), 박진철(윤경호)이 구출 작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까스로 주강찬(주상욱)에게서 벗어난 민지는 특수임무국에 붙잡혀 김부장과의 협상 카드로 이용됐고, 그 과정에서 아버지가 과거 간첩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성한수와 박진철이 민지를 구하기 위해 특수임무국 앞에 나타났지만, 특수임무국의 총격으로 위기에 처했다. 그 순간 안보차관을 인질로 붙잡은 김부장이 등장하며 상황은 반전됐다. 우여곡절 끝에 딸과 재회한 김부장은 “아빠 왔어. 이제 집에 가자”라고 말하며 절절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 김연주 기자yeonju.kim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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