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스 요금 또 오른다”… 필라델피아 200만 가구 ‘직격탄’
펜실베니아 최대 전력·가스 공급업체 PECO Energy Company가 또다시 대폭적인 요금 인상을 추진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인상안이 통과될 경우, 필라델피아를 포함한 남동부 지역 200만 가구 이상이 매달 평균 30달러 이상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 1년 만에 또 인상… “이중 부담 현실화”
PECO는 2027년부터
- 전기 요금 12.5%
- 가스 요금 11.4%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요금 인상 이후 불과 1년 만으로, 사실상 연속 인상이라는 점에서 비판이 커지고 있다.
■ “이익은 급증, 요금은 또 인상”
정치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PECO의 순이익은 지난 인상 이후
47.7% 증가, 8억 달러 이상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민주 양당 의원들은 “기업 이익은 늘고, 부담은 주민에게 전가되고 있다”며 인상안 철회를 촉구했다.
■ AI 데이터센터 전력 폭증… 부담은 주민에게
이번 요금 인상의 배경으로는
인공지능 산업 확대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가 지목된다.
문제는 그 비용이
일반 가정의 전기·가스 요금에 반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 노조까지 반발… 파업 가능성
국제전기노동조합도
“기업의 과도한 탐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협상 결렬 시 파업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 6월 공청회… 연말 최종 결정
요금 인상안은 현재
펜실베이니아 공공사업위원회에서 심사 중이다.
- 6월 주민 공청회
- 연말 최종 결정
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