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교사, 제자에게 키스 요구… 징역형 선고

노리스타운 중학교 교사인 존 리처즈(58세)는 학교 내 학생과의 성행위 또는 성적 접촉 시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몽고메리 카운티 지방검찰청)

펜실베니아 몽고메리 카운티의 한 중학교 교사가 13세 여학생에게 부적절한 접촉을 시도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델라웨어 카운티 뉴타운 스퀘어에 거주하는 존 리처즈(58)는 학생과의 성적 접촉 시도 및 유인 혐의 등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며, 법원은 징역 9개월에서 23개월을 선고했다.


■ 수업 중 학생 불러 “키스 원한다” 메시지

사건은 2025년 초, 노리스타운의 중학교에서 발생했다.

리처즈는 수업 도중 8학년 여학생을 자신의 책상으로 부른 뒤, 휴대전화에 저장된 메시지를 보여주며 현장학습에서 두 차례 키스하고 싶다고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메시지에는
“버스에서 내리기 전에 예 또는 아니오로 알려달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 피해 학생 즉시 신고… 추가 메시지도 발견

학생은 즉시 아버지와 학교 측에 사실을 알렸고, 사건은 곧바로 당국에 보고됐다.

이후 경찰이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한 결과, 리처즈가 보낸 추가 메시지도 확인됐다.

검찰에 따르면 그는 문자에서
“요구해서 미안하다”면서도
학생에 대한 개인적 감정을 표현한 것으로 드러났다.


■ 일부 혐의는 면제… 대신 유죄 인정

리처즈는 당초 더 중한 혐의에 직면했으나, 유죄 인정 과정에서 일부 혐의는 면제됐다.

최종적으로

  • 학생과의 성적 접촉 시도
  • 미성년자 유인 및 부적절 접촉

등 혐의에 대해 유죄가 인정됐다.


■ 징역형 + 보호관찰 5년… 성범죄자 등록 의무

법원은

  • 징역 9~23개월
  • 석방 후 5년 보호관찰

을 명령했다.

또한 리처즈는
메건법에 따라
평생 성범죄자 등록 의무를 지게 된다.

현재 그는 몽고메리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다.


■ 학교 안전 우려 확산

이번 사건은 교사와 학생 간 신뢰를 악용한 범죄라는 점에서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당국은
“학생이 즉시 신고한 것이 추가 피해를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학교 내 안전 시스템과 신고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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