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시위 확산 속 포츠타운서 ‘ICE 폐지’ 집회 예정미네소타 총격 사건 계기로 몽고메리 카운티서 반(反)트럼프 시위 물결

펜실베니아주 포츠타운에서 이번 주말 이민세관집행국(ICE)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미네소타에서 ICE 요원이 르네 니콜 굿을 사살한 사건에 대한 전국적 항의 움직임의 연장선으로, 몽고메리 카운티 일대에서 새로운 시위 흐름을 촉발하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ICE 폐지(Abolish ICE)’ 집회는 1월 1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포츠타운 노스 스테이트 스트리트 799번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집회 참가자들은 가혹한 이민 단속, 가족 분리, 열악한 구금 환경, 그리고 르네 굿 사망 사건을 포함한 최근의 강경 법 집행 사례들에 항의할 계획이다.

이번 시위는 시민단체 Indivisible가 주도한다. 인디비저블은 성명을 통해 “대규모 단속과 강제 추방, 구금 시설의 비인도적 환경에 반대하며 이민자 권리를 옹호한다”며 “특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추진된 연방 이민 정책에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회는 지난 주말 포츠타운을 비롯해 킹 오브 프러시아, 어퍼 퍼키오먼, 필라델피아 등 인근 지역에서 잇따라 열린 시위에 이은 것이다. 주최 측은 지난해 10월과 6월에 열렸던 ‘왕정 반대’ 시위 때 사용했던 조직망과 소통 채널을 이번 행사에도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인디비저블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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