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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라웨어 한인회관 건립에 한 마음

델라웨어 한인회는 한인들의 문화적 자긍심과 정체성을 강화시킬 한인회관 건립 기금 모금을 위한 야유회로 모여 단합된 힘을 보이고 있다.

29일 야유회서 1만2천달러 회관건립 기금 마련

델라웨어 한인회(회장 조나단 박)는 자체적인 한인회관 건립을 위한 기금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인회는 지난 29일 메모리얼데이에 벨뷰 주립공원서 300여명이 야유회로 모여 각종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델라웨어 한인회 운영자금 및 한인회관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각종 공연과 배구대회 및 사생대회로 운영됐다. 

조나단 박 한인회장은 “한인회 운영 및 한인회관 건립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메모리얼데이에 한인동포들 야유회를 개최해 한국 문화 활동을 전개한다”며 “델라웨어 지역 한인사회의 숙원사업인 한인회관 건립에 매진하고자 모금운동을 펼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한인회관 건립은 한인들의 사회 경제적 발전을 촉진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인회는 문화행사를 개최하면서 각종 기부금과 경품 추천 판매 이익금으로 1만 2천달러의 기금이 모아졌다. 

한인회의 한인 회관 건립의 절실함과 의지는 별도의 한인회관 건립 기금마련 통장을 개설해 다른 자금과 분리돼 관리되도록 한다는 것이 한인회의 방침이다. 

델라웨어 한인회는 한인회관 건립을 위한 기금모금 활동 이외에도 ▲한인들을 위한 한인 영사업무 지원 ▲델라웨어 코리안 페스티벌 ▲한인 시니어 건강의 날 등을 개최해 한인동포들의 성원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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