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5세 여아 살해 사건 피의자, 25년 만에 검거
알렉시스 플로레스는 2000년 5세 소녀 이리아나 데헤수스의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수배 중이었다. (FBI)
2000년 필라델피아에서 발생한 5세 여아 이리아나 데헤수스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장기간 수배 중이던 알렉시스 플로레스가 체포됐다.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플로레스는 최근 온두라스에서 검거됐으며, 미국 송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국에 따르면 데헤수스는 2000년 7월 29일 실종 신고가 접수됐고, 8월 3일 인근 아파트에서 목이 졸린 채 발견됐다. 플로레스는 2007년 살인 및 기타 중범죄 혐의로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됐으며, 같은 날 기소를 피하기 위해 도주한 혐의로 연방 체포영장도 발부된 바 있다.
FBI는 이번 체포가 국제 공조 수사와 지속적인 추적의 결과라고 밝혔다. 수사당국은 “시간과 거리가 폭력 범죄자를 법의 심판으로부터 보호하지 못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피해자와 가족을 위한 정의 실현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