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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아시안 쥬빌리센터에서 시니어 그림 전시 열려

펜아시안 노인복지원에서 운영하는 쥬빌리센터에서 지난 8월 23부터 8월 26일까지 시니어 작가들의 전시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정제인, 정영희, 이청자, 최승자, 이덕임, 이영자, 유복만, 이영순 시니어 작가의 작품 22점이 전시 되었다. 미술을 전공하신 최승자씨는 나이 들어서 다시 그림을 시작할 수 있어서 행복하며 그림이 젊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고 전시 소감 말했다.  

“그림은 생전 처음 그려보는데 정말 재미있어요, 그런데 제 마음대로 표현이 안 돼서 어려워요.” 젊어서 그림을 그리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다는 유복만 어르신은 그림 그리는 일이 생각보다 어렵다고 말씀하시지만 얼굴에는 기쁨이 가득해 보였다. 

펜아시안 쥬빌리센터에서 그림을 지도하며 이번 전시를 기획한 설인숙 작가는 

“그림은 단순한 창작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어르신들은 그림을 통해 시각적이고 개인적인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창의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존감을 높이게 됩니다.” 라고 시니어 그림 수업과 전시를 설명하였다. 

펜아시안 쥬빌리센터에서 그림을 지도하며 이번 전시를 기획한 설인숙 작가는 

“그림은 단순한 창작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어르신들은 그림을 통해 시각적이고 개인적인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창의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존감을 높이게 됩니다.” 라고 시니어 그림 수업과 전시를 설명하였다. 

한편, 쥬빌리센터는 내년부터 전시 기간 동안은 누구나 원하시는 분들에게 사전 예약을 통하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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