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퍼슨 애빙턴 병원, 외상센터 확장·현대화 착수

연간 최대 2만 명 추가 치료… 몽고메리 카운티 핵심 2단계 외상센터 역량 강화

펜실베니아주 애빙턴 타운십에 위치한 Jefferson Abington Hospital이 응급 외상센터를 확장·현대화해 연간 최대 2만 명의 환자를 추가로 치료할 수 있게 된다고 병원 관계자들이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중심인 굿맨 응급 외상 센터는 몽고메리 카운티 내 단 두 곳뿐인 2단계 외상센터 가운데 하나로, 병원의 ‘정문’ 역할을 하며 현재도 매년 8만 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확장이 완료되면 외상 치료 역량이 약 25% 증가해 연간 수용 능력이 10만 명 수준으로 확대된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 공사로 1만 평방피트의 신규 공간이 추가 배치되고, 기존 2만4천 평방피트 이상의 진료 공간이 재구성된다. 이에 따라 동시에 치료 가능한 환자 수는 80명에서 116명으로 늘어난다. 병원 측은 대기 시간 단축, 진료 흐름 개선, 환자 중심 동선 설계를 통해 응급실 도착 순간부터 더 빠르고 차분한 치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디자인되는 외상센터는 차분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최첨단 환자 분류·치료 공간, 현대적인 환자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특히 이 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의 약 75%가 응급실을 통해 첫 내원하는 점을 고려해, 초기 대응과 분류 효율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확장은 오랜 자선가인 브루스 굿맨주디 굿맨 부부의 기부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센터는 제퍼슨 애빙턴 병원 굿맨 응급 외상 센터로 명명됐다. 제퍼슨 병원 최고경영자인 조셉 G. 카치오네 박사는 “이번 확장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개인 맞춤형이며, 따뜻한 마음으로 환자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업용 부동산 개발업자이자 병원 이사회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굿맨은 “애빙턴 병원은 우리 가족의 가장 중요한 순간마다 함께해 왔다”며 “지역 사회의 모든 가족이 치유를 촉진하는 공간에서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한편 Jefferson Health는 2025년 Thomas Jefferson University Hospital과 Jefferson Einstein Philadelphia Hospital 응급실을 포함한 다년간의 응급의료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애빙턴 외상센터 확장은 그 연장선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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