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스타운에 50병상 노숙자 쉼터 착공
“가장 취약한 이들 보호”… 24시간 긴급 주거시설
펜실베니아주 노리스타운 — 몽고메리 카운티가 노숙자 지원 확대를 위해 50개 병상 규모의 새로운 긴급 임시 주택 쉼터 건설에 착수했다.
카운티 관계자들은 이번 주 노리스타운 이스트 포넌스 스트리트에 위치한 드칼브 센터 부지에서 착공식을 열고, 해당 시설이 “건강 및 안전 위험이 가장 높은 취약 계층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 연중무휴 운영… 고위험 대상 우선 입소
이번 쉼터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Your Way Home 시스템을 통해 입소자가 선별된다.
주 대상은
- 심각한 건강 문제
- 안전 위험에 노출된 독신 성인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노숙인들이다.
카운티에 따르면 현재 노리스타운에서만 매일 밤 100명 이상의 노숙인이 거리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 “지역 협력 없이는 불가능”
라샤드 베이츠 노리스타운 시의회 의장은 “주거 불안정의 영향을 매일 목격하고 있다”며 “노리스타운, 랜스데일, 포츠타운이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선 것은 필수적인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몽고메리 카운티는 이미 2022년 이후 랜스데일과 포츠타운에 쉼터를 개소했으며, 이번 시설은 세 번째 프로젝트다.
■ 단순 숙소 넘어 ‘자립 지원’
새로운 쉼터는 단순한 숙박 제공을 넘어
- 취업 준비 지원
- 재정 교육
- 정신건강 상담
- 약물 중독 치료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비영리단체 Resources for Human Development와 협력해 추진된다.
■ “존중받는 공간 만들 것”
몽고메리 카운티 위원 톰 디벨로는 “이 시설은 이용자들이 필요한 모든 지원을 받고, 스스로 존중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26년 말 완공 목표
카운티는 해당 쉼터가 2026년 말까지 완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인플레이션과 주거비 상승으로 노숙 문제가 전국적으로 심화되는 가운데, 이번 시설이 지역 내 주거 위기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