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뉴욕-인천 항공편 증편
대한항공 주7회에서 12회,아시아나는 주 7회
대한항공은 뉴욕-인천 노선은 7월부터 주 7회에서 12회로, 8월부터 주 14회(하루 2회)로 증편한다.
아시아나항공도 뉴욕-인천을 주 7회 운항하며 미주 노선 증편에 나선다.
이밖에 대한항공은 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객 항공 수요가 크게 줄었던 지난 2년 동안 매출을 떠받치며 ‘효자’ 노릇을 한 화물 전용 여객기도 다시 여객 노선에 투입하기로 했다. 우선 보잉 777 기종 10대 중 좌석을 떼어냈던 3대를 차례로 다시 좌석을 장착해 승객을 태우기로 했다.
A330기종 1대도 좌석을 달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좌석을 떼어내지 않고 화물 전용으로 활용했던 일부 항공기도 여객노선에 다시 투입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미주를 비롯한 전 세계 노선 증편과 함께 각종 기내 서비스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는 기내식과 음료, 헤드폰, 담요 등의 기내 용품 제공 등 기내 서비스가 완전 정상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