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빙턴서 가정불화 끝 살인·자살
조카가 삼촌 총격 살해 후 극단 선택… 집 안 가족들은 무사
펜실베니아주 애빙턴 타운십 글렌사이드 지역에서 조카가 삼촌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살인·자살 사건이 발생했다.
애빙턴 타운십 경찰과 몽고메리 카운티 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사건은 28일 일요일 오전 11시께 글렌사이드 스프루스 애비뉴 3000번지대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총격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집 안에서 54세 윌리엄 마우어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28세 브랜든 마우어가 삼촌인 윌리엄 마우어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총을 발사해 삼촌을 살해한 뒤, 같은 장소에서 스스로 총을 쏜 것으로 보고 있다. 브랜든 마우어는 사건 직후 애빙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오전 11시 39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당시 집 안에 다른 가족들도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브랜든 마우어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총기가 발견됐다.
당국은 이번 사건을 가정불화에서 비롯된 살인·자살 사건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