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견병 코요테·웨스트나일 확산…몽고메리 동부 지역 잇단 현안
새 학년 시작 속 보건·안전 우려 커져
경찰 총격 사망자 신원 확인·KOP에는 이탈리아 식료품점 입점
몽고메리 카운티 동부 지역에서 새 학년이 시작된 가운데 광견병에 감염된 코요테가 발견되고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양성 샘플이 계속 확인되는 등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 총격 사건과 대형 식료품점 신규 입점 등 지역사회의 주요 소식도 잇따랐다.
■ 첼튼햄서 사살된 코요테, 광견병 양성
첼튼햄 타운십에서 개를 공격한 뒤 관계 당국에 의해 사살된 코요테가 검사 결과 광견병 양성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보건당국은 주민들에게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접종 상태를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평소와 달리 공격적이거나 이상 행동을 보이는 야생동물을 발견할 경우 직접 접근하지 말고 관계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 몽고메리 동부지역 학교들 2026-2027학년도 개학
몽고메리 카운티 동부 지역 대부분의 학군이 월요일부터 2026-2027학년도를 시작했다. 올해는 노동절이 예년보다 늦어 다수 학군이 노동절 이전에 새 학기를 시작했다. 각 학교는 새 학년을 맞아 학생 안전과 학사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양성 모기 계속 발견
몽고메리 카운티 곳곳에서 채취한 모기 샘플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추가 방역 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카운티 당국은 주민들에게 고인 물을 제거하고 야외활동 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감염된 모기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며 일부 감염자는 고열이나 신경계 증상을 보일 수 있다.
■ 경찰 총격으로 숨진 23세 남성, 대학 야구선수로 확인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경찰 총격으로 숨진 남성이 대학 야구선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과 지인들은 사망자가 23세의 글렌 ‘버바’ 파이셔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토요일 밤 늦게 경찰과 관련된 총격 사건으로 숨졌다. 검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총격 당시 상황과 경찰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 인기 이탈리아 식료품점 ‘엉클 주세페스’ KOP 진출
뉴욕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탈리아 식료품점 체인 엉클 주세페스 마켓플레이스(Uncle Giuseppe’s Marketplace)가 킹오브프러시아(King of Prussia)에 매장을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진출은 필라델피아 지역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전통 이탈리아 식재료와 델리, 베이커리, 조리식품 등을 판매하는 이 체인의 지역 내 첫 주요 확장 사례 가운데 하나로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