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필라델피아 > 정치/경제 > Big Cat 공공 안전법, 미국 하원 통과

Big Cat 공공 안전법, 미국 하원 통과

tiger, wild

호랑이, 사자 및 기타 큰 고양이 종을 애완 동물로 기르는 것을 금지하고 쓰다듬는 것과 같은 직접적인 대중 접촉을 금지하는 법안이 미 상원에 계류 중이다.

이번 주 미국 하원은 278 대 134로 Big Cat 공공 안전법(HR 263)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미 상원으로 넘어가 심의를 받고 있다.

미국 휴메인 소사이어 (Human Society of the United States)에 따르면 큰 고양이(Big Cat) 소유는 실제로 미국에서 조잡한 길가 동물원이나 집에서 애완 동물로 살고 있는 엄청난 수의 포획된 것으로 전염병과 같다고 말한다.

사회에 따르면 이 크고 위험하며 광범위하게 돌아다니는 정점 포식자는 거의 돌아설 수 없는 작고 황량한 우리에 보관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부적절하게 먹이를 먹고, 적절한 수의학적 치료를 받지 못하고, 복잡한 감정적, 행동적 필요를 표현할 수단이 없다.

핏패트릭(Fitzpatrick)은 “양당의 의회 동물 보호 위원회의 일원으로서 저는 우리 정부가 동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며 “너무 오랫동안 큰 고양이는 개인 길가 동물원에서 학대, 착취, 학대를 받았습니다. 우리의 큰 고양이 공공 안전법은 큰 고양이의 무허가 사적 소유를 금지하고 대중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제한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초당적 법안을 옹호하는 데 다시 퀴글리(Quigley) 하원의원과 함께하십시오”라고 말했다.

협회에 따르면 1992년 이후 애완동물로 키우거나 개인 동물원에서 키우는 큰 고양이와 관련된 위험하고 잔인한 사건이 최소 100건 이상 발생했다. 이 중 새끼 호랑이는 2021년 텍사스 휴스턴에, 2019년에는 탈출한 애완용 쿠거가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의 차도에서 어슬렁거리는 것이 발견됐다.

2013년에는 400파운드의 애완용 사자가 오하이오주 페어필드 비치에서 탈출했다. 2009년에는 텍사스주 잉그램의 뒷마당에서 330파운드의 호랑이가 발견됐다. 2008년에 표범은 미주리 주 네오쇼에 있는 한 여성에게 접근했다. 2005년에 호랑이는 캘리포니아 시미 밸리에서 총에 맞아 죽기 전까지 며칠 동안 방황했다.

“큰 고양이 사육 및 새끼 쓰다듬기 산업은 관련 동물에게 끝없는 고통의 악순환을 만듭니다. 이 불쌍한 포로 동물의 진정한 야생성을 통제하기 위해 사육자와 전시자는 새끼가 태어난 날부터 새끼를 학대합니다”라고 미국 휴메인 소사이어티의 회장이자 CEO인 키티 블록은 말했다. 

“때때로 그들은 길가 동물원에 팔려 우리 안에 갇히거나 지하실이나 뒷마당에서 ‘애완동물’로 삽니다. 다른 것들은 그냥 사라집니다”라고 블록이 말했다. 또한 그는  “‘타이거 킹’은 미국에서 대형 고양이 사육과 새끼 만지작거리는 산업을 빨리 끝내야 하는 이유를 살짝 보여주었습니다. 새끼 만지는 것이 합법화되는 한, 그 어떤 것도 다음 세대를 막을 수 없습니다. 취약한 큰 고양이를 불확실한 운명에 던지는 사기꾼의 이익을 취합니다”라고 말했다.

휴먼 소사이어티 레지슬레이티브 펀드(Humane Society Legislative Fund)의 사라 아믄슨Sara Amundson 회장은 빅 캣(Big Cat) 공공 안전법의 하원 통과는 “수년 동안 곪아 온 문제인 미국의 잉여 호랑이와 기타 큰 고양이를 해결하기 위한 거대한 단계”라고 말했다. ‘호랑이왕’ 시리즈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보전가치를 제공하기 위해가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 큰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의 산물이다.

“‘타이거 킹Tiger King’에 나오는 대부분의 비웃는 브리더들이 책임을 져야 하지만 새끼를 쓰다듬는 것이 합법인 한 조 이그조틱(Joe Exotic) 지망생이 큰 고양이 새끼를 가차 없이 착취하고 학대하고 버리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우스의 절반 이상이 이 법안을 공동 발의하기 위해 의회는 지체 없이 통과시켜야 합니다”라고 아믄슨(Amundson)이 말했다.

ko_KR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