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평통위원 추천심사 55명 후보 선정
총 60여명 지원⋯현 자문위원 절반 가까이 물갈이
필라델피아 영사사무소는 제21기 민주평통필라협의회 자문위원 후보 55명을 선정, 12일 본국 민주평통 사무처에 명단을 송부했다.
15일 필라델피아 영사사무소와 추천위원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올해 필라평통 자문위원 신청자 모집에는 모두 6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번 추천 심사에서는 기존 평통 위원 가운데 절반에 달하는 위원들이 대거 물갈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청년(9월1일 기준 만 45세 이하)과 여성 후보자의 추천은 신청자들이 저조해 목표치인 각 30%와 40%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제21기 민주평통 필라협의회 자문위원 심사는 정대섭 주뉴욕총영사 필라델피아 출장소장과 티나 성 현 필라평통회장 등을 비롯 한인사회 각계 인사 6명으로 추천위원회를 구성, 심사를 마쳤다.
자문위원 위촉 및 신임회장 선임 절차가 마무리되면 오는 9월 제21기 민주평통 필라델피아협의회가 공식 출범한다.
한국일보 필라(ktimesedit@gmail.com)